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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발행 주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사업을 승인 및 감독한다. 2001년 2월 한국타이거풀스(주)가 수탁사업자로 선정돼 2001년 10월부터 축구와 농구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및 '농구토토'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비리 의혹이 제기되었고 2002년 3월 한국타이거풀스(주)는 스포츠토토(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하지만 연 매출액 6000억 원을 목표로 매년 수조 원의 이익이 기대됐던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1년 동안 목표금액의 4%에 불과한 24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결국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2002년 9월 경영악화로 중단됐다. 하지만 현 사업권자인 오리온이 지난 2003년 한국타이거풀스(주)로부터 지분 46.8%를 확보하며 스포츠토토 최대주주로 나섰다. 오리온은 당시 자본잠식(2002년 기준 자본총계 1626억 원)에 빠진 스포츠토토를 단돈 300억원(지분 46.8%)에 인수했다. 이후 추가로 계속 지분을 사 모아 오리온 지분율은 현재 66.64%(1089만6867주)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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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