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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IOC)가 지난 4일(한국시간) '유스 올림픽 대회가 소치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제하의 기사를 올리면서 김연아가 하지도 않은 말을 인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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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이건 평생 기억될 꿈"이라고 감격하는 소트니코바의 격한 소감을 전하면서 김연아가 "소트니코바는 굉장히 테크니컬한 스케이터이고 오늘 그녀를 앞서긴 굉장히 어려웠다. 우리는 둘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 오늘 싸웠지만, 소트니코바가 애써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말을 했다고 인용, 소트니코바의 앞선 실력을 인정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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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당 기사는 사실과 달라 국내 팬들의 분통을 사고 있다. 김연아는 올림픽 결과인 은메달 색깔을 '스포츠맨 정신'으로 받아들이면서 "난 클린 연기로 그동안 준비해 온 내 할일을 다했고, 심판의 판정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한결같이 말해왔다. 또한 기사는 러시아를 제외한 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적하는 '금메달 논란'과도 배치되는 내용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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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피겨팬들은 "김연아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갖다 붙여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확정시켜주는 IOC", "IOC가 소치 올림픽 홍보는 김연아로 다 하고는 말도 안되는 기사로 또 한번 능멸했다", "IOC에서 소설을 썼다. 기사만 보면 소트니코바가 김연아 제자쯤 되는걸로 생각됨", "IOC 오보기사 실수냐 오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