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 90%까지 끌어올렸다."
이제는 NC맨이 된 박명환이 부활투를 선보였다.
박명환은 1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려 1340일 만에 치른 1군 공식경기였다. 직구 최고구속은 144km가 나왔다.
박명환은 경기 후 "시범경기는 5년 만에 던지는 것 같다. 이렇게 던질 수 있다는 자체에 기분이 매우 좋다"며 "몸상태는 80~90%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직구구속이 144km가 나온 것으로 들었는데 직구가 140km대만 된다면 충분히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명환은 선발이 아닌 불펜 보직으로 NC에서 새출발하게 된 것에 대해 "긴장감 속에 야구를 해야한다. 어려움보다는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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