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승희의 눈은 평창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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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조선-한국 코카·콜라 제정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박승희는 소치올림픽 여자 500m에서 상대의 반칙으로 두번이나 넘어지면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끝내 동메달을 목에 거는 투혼을 보여줬다.무릎 부상을 딛고 여자 1000m, 3000m 계주에선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캐나다 세계선수권 출전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승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수선수로) 뽑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소치에서 국민 여러분 응원 덕분에 잘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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