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용수 서울 감독은 "홈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었지만 부족한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오늘 패배가 좋은 보약이 될 것이다. 연패를 당하지 않도록 준비를 할 것"이라며 "어두운 그림자가 올 것 같기도 하지만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한다. 지난해와 같은 8경기 만의 첫 승은 서울로서는 치욕적이었다.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우리 팀은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Advertisement
최 감독은 "원정에다 힘든 상황에서 선제 실점을 내줬다. 다행히 선수들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투혼을 보여줬다. 경기를 뒤집진 못했지만 앞으로 준비를 잘해 1차 목표인 예선통과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도했다. 서울은 승점 4점(1승1무)을 기록, F조 선두를 지켰다. 베이징은 2무(승점 2)를 기록한 가운데 센트럴코스트가 이날 안방에서 안방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2대1로 꺾었다. 센트럴코스트는 1승1패(승점 3)로 2위로 올라섰고, 히로시마는 최하위(1무1패·승점 1)로 처졌다.
Advertisement
후반 27분 동점골을 터트린 고요한에 대해선 "우리와 함께한 훈련 시간이 부족해 교체 투입했다. 고요한은 이전에도 항상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오늘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엄지를 세웠다.
Advertisement
이제는 다시 K-리그다. 서울은 15일 원정에서 성남과 2라운드를 치른다. 최 감독은 "경기력이 안정돼 간다. 지난해 8경기 만의 승리를 올해는 2경기로 끊고 가면 우린 더 좋은 팀으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지난해 K-리그 8경기 만에 첫 승을 챙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