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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등의 각본을 쓴 이무영 감독이 각본을 스고 연출을 맡은 '한강블루스'는 한강변에서 노숙하는 네 명의 주인공들을 통해 삶에 대한 성찰을 던지는 영화. 봉만대, 기태영, 김정석, 김희정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정체불명의 노숙자 오장효(봉만대), 신부에서 졸지에 노숙자가 되는 명준(기태영), 여자로 살고 있는 남자 추자(김정석), 가출소녀 마리아(김희정) 네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그들만의 방식대로 위로하며 절망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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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TV 방자전' 등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이 연기자로 나섰다. 지난해 개봉한 자신의 연출작 '아티스트 봉만대'에서 주연을 한 적은 있으나 다른 감독의 연출작에서 주연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봉만대는 정체불명의 노숙자 '오장효' 역을 맡아 노숙패밀리의 가장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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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으로는 남자지만 마음은 이미 여자인 '추자' 역의 김정석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 '사이코메트리' '들개들'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가출 소녀 '마리아' 역의 김희정은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드라마 '꼭지' 등에 출연한 아역 출신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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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블루스'는 촬영 후 후반작업을 거친 뒤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겨냥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