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대전구장에선 경기 전부터 양팀 감독이 민방위 훈련을 걱정했다. 투수들의 흐름이 끊길 수 있기 때문이다. 15분이나 중단되기에 민방위 훈련 전후로 투수가 교체돼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대전구장에선 정확히 2시에 이닝이 종료돼 양팀 선수들 모두 편하게 휴식을 취했다. 4회말 한화의 공격이 길어지나 싶었지만, 이대수가 오후 2시에 정확히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아웃이 선언되며 이닝이 끝나는 순간, 민방위 훈련 시작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 공교롭게도 정확히 공수 교대 시간에 타이밍을 맞춘 것이다.
Advertisement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