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골드
14일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그레이시 골드 열풍'에 미국 매체도 주목했다.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은 '한국 온라인 열풍 : 그레이시 골드와 화이트데이'란 제목으로 "화이트데이를 맞은 14일 한국에서 미국의 피겨스케이터 그레이시 골드가 네티즌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미녀 피겨 스케이터 그레이시 골드가 이처럼 한국 온라인에서 주목받는 것은 한국 빙속 간판 이승훈이 전날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레이시 골드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승훈이 13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빙상 선수들은 보통 동료로 느껴지지만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한다"며 "소치에서 그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눈에 띄더라.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레이시 골드는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점령하며 14일 하루 종일 온라인과 SNS에 오르내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스피드 스케이터 이승훈이 그레이시 골드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말한 뒤 유명한 검색 사이트에서 화제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메사추세츠 주 뉴턴 출신인 그레이시 골드는 13세 때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해 2012년 미국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1위를 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1월 전미 선수권 1위를 차지해 소치 올림픽 티켓을 따낸 그레이시 골드는 대회 단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싱글에선 4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의 말처럼 바비 인형같은 미모와 몸매로 경기 외적으로도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회 기간 중 김연아와 인증샷을 남겨 국내 팬들에겐 더욱 친숙하다.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에 네티즌들은 "그레이시 골드, 나도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레이시 골드, 김연아가 우상인 그 선수 아닌가" "그레이시 골드, 미모 눈부셔" "그레이시 골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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