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42·브라질)가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6일(한국시각) 히바우두가 현역 은퇴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히바우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24년 간의 현역 생활 중 내게 애정을 쏟아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로써 내 선수 생활은 끝을 맞이했다'고 은퇴 의사를 드러냈다. 히바우두는 최근까지 브라질 3부리그 모지미림에서 활약했다.
히바우두는 호나우두와 함께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브라질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1991년 산타크루스에서 데뷔해 1997년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하면서 세계적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AC밀란과 올림피아코스 등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에 이적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0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분요드코르를 떠난 뒤에는 브라질로 복귀해 활약을 이어왔다. 프로 통산 기록은 505경기 출전 245골,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74경기 34골을 터뜨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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