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티켓이 성행하고 있다.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질 첼시-갈라타사라이(터키)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티켓이다.
이미 갈라타사라이 원정 팬에게 할당된 5% 티켓은 동이난 상태다. 그러나 끊임없는 티켓 욕구는 부작용을 내고 있다. 위조 티켓이 티켓 판매가 인증되지 않은 곳에서 팔리고 있다. 가격도 200~500파운드(약 35~89만원)까지 다양하다. 원정 팬과 달리 첼시의 모든 팬들은 시즌 티켓을 보유해 사기에 당할 일은 없어 보인다.
첼시 보안팀은 이번 경기에서 양팀 서포터스의 충돌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원정석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홈 관중석 안에서 응원을 펼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때문에 첼시는 이미 갈라타사라이에 원정 팬들은 홈 관중석 구역에 접근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이번 경기의 열기가 더 뜨거운 이유는 갈라타사라이의 8강 진출 가능성 때문이다. 홈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2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긴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갈라타사라이가 8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기대감이 부풀어있다. 더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속속 런던을 찾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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