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과 비즈니스에 있어 중국을 도외시하고는 성공할 수 없다"라는 얘기가 자주 언급될 정도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우리의 대외교역량 25%, 전체 무역흑자 80% 점유하는 수치도 그렇지만, 앞으로 중국의 정치경제 상황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지면 커졌지 결코 작아지지 않을 것이다.
Advertisement
2013년 한 해 국내에서만 600여 권의 중국 관련 도서가 출간됐다. 그 중에서도 '정글만리'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중국을 알고자 하는 독자의 갈증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다.
Advertisement
중국문화예술정부상인 제1회 애니메이션출판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리 중국사(원제: 중국 역사 만화: 이담북스 출간)'의 한국어 번역본 1차분 5권(상고시대~춘추전국시대)이 출간되었다. 총 21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상고시대부터 청나라까지의 방대한 중국사를 정사(正史)를 토대로 하여 만화로 그려낸 것이다.
Advertisement
내용의 수위와 관련해서는 깊이 있는 역사지식을 탐구하거나 특정 시대를 세부적으로 알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여기에 소개되고 그려지고 내용만으로도 중국역사의 흐름을 꿰어 볼 수 있고 입문 정도의 교양을 갖출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각 편에서 등장하는 사건과 고사, 인물들은 일상생활 및 비즈니스, 공식석상에까지 역사?문화 이야기를 즐기는 중국인들과 만났을 때, 대화거리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국이 중국을 알아야 하고 중국의 미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우리는 중국을 알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만리 중국사'는 새 변혁의 시대에 앞서 중국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풍부한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