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오랫동안 공을 들인 선수를 뺏길 위기에 놓였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리버풀이 오랫동안 작업한 예벤 코노플리얀카(드니프로)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월이적시장 마감일에 코노플리얀카 영입을 시도했다 실패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다시 한번 코노플리얀카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그러나 토트넘의 가세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호르 콜로모이스키 드니프로 회장은 리버풀의 영입전략이 맘에 들지 않아 토트넘으로 선수를 팔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이미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모이스키 드니프로 회장은 "나는 토트넘 회장과 대화 중이다. 그는 코노플리얀카를 원한다. 우리는 협상 중이다"고 했다. 이어 "리버풀은 대리인이 전화로만 얘기를 했을 뿐이다. 토트넘과 나눈 대화와 레벨이 다르다. 나는 리버풀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만약 선수를 원했다면 그런 식으로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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