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호텔 상속녀 '아모네'로 완벽 변신했다.
이다해는 최근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의 촬영에서 극중 '씨엘 호텔' 상속녀다운 화려한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은 아모네가 '씨엘 호텔'을 처음 방문하는 씬으로 극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아모네의 화려한 등장을 위해 촬영장에 추가 조명과 레드카펫까지 동원해 화려한 호텔 상속녀 아모네의 모습을 담았다. 이다해는 아직 쌀쌀한 날씨임에도 아모네의 캐릭터를 위해 어깨와 다리를 드러낸 화이트 드레스 룩과 입술을 강조한 발랄한 메이크업으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촬영 전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카메라가 돌아가자 배테랑 연기자답게 "나 아모네야. 호텔 상속녀 아.모.네"라는 대사를 특유의 아모네 말투로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다해는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인데, '아모네' 역할이 밝고 사랑스러워 좋다"면서 "의상이나 헤어 등을 '아모네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다보니 평소에도 '아모네' 캐릭터가 몸에 베어서 말투나 행동들이 나오기도 한다. 항상 작품에 들어가면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는 편이라 진짜 아모네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촬영을 지켜보던 한 스태프는 "과거 '마이걸'에서 보여준 캐릭터 주유린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 방송이 시작되면 하나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다해의 '아모네'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이날 촬영에는 명품조연 박철민과 '선우현' 역으로 열연할 임슬옹, '노아' 역으로 출연하는 차학연이 호텔리어 복장으로 그녀를 보필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달 5일 첫방송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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