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 투수 볼스테드가 동료 수비수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볼스테드는 21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5안타 2실점하는 호투를 펼쳐 보였다. 볼스테드는 이번 시범경기서 3경기에 나가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투구수 82개에 직구 스피드가 최고 146㎞를 찍어 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알렸다. 볼넷은 1개 밖에 내주지 않는 등 완벽한 제구력을 과시했다.
경기 후 볼스테드는 "오늘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그동안 준비했던 것이 연습경기를 통해 이뤄져 가는 느낌이다"며 "안타와 실점을 내줬지만 땅볼이 안타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니 개의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볼스테드는 "오늘도 우리 수비수들이 상당히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정수빈이 경기초 다이빙캐치 하는 것을 보고 우리 팀이 수비가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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