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시범경기를 마감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한 LG는 5승 1무 4패 승률 0.556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모든 시선은 3월 29일 정규 시즌 개막전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LG는 더그아웃 라이벌 두산과 개막 2연전을 치릅니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두산으로부터 이적한 김선우, 임재철입니다. 김선우는 두산에서 방출된 뒤 LG의 품에 안겼고 임재철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두산으로부터 은퇴 및 코치직을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연장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고 결과적으로 LG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LG의 김선우, 임재철은 영입은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선우는 LG에 영입될 당시 5선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외국인 투수 리즈의 부상 이탈로 4선발로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임재철은 이대형의 FA 이적으로 발생한 외야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시범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김선우는 2경기에 등판해 5이닝을 소화했습니다. 3월 12일 마산 NC전에도 선발 등판해 1.1이닝 동안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완벽하게 막아냈지만 아쉽게도 비로 중단되어 경기가 취소된 바 있습니다.
임재철은 오른쪽 다리의 근육통으로 시범경기 중반까지 출전하지 못했지만 어제 잠실 KIA전에 교체 출전해 첫선을 보였습니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건재를 알렸습니다.
김선우와 임재철은 두산과의 개막 2연전에서 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3월 29일 개막전에는 외국인 투수 리오단의 선발 낙점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튿날인 3월 30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류제국, 우규민의 2, 3선발보다는 좌완 투수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두산 타자들을 잘 알고 있는 김선우가 선발 등판하는 의외의 수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선발 등판하지 않더라도 중간 투수로 개막 2연전에서 긴 이닝을 맡게 될 수 있습니다.
임재철은 경기 중후반 대타, 대주자, 혹은 대수비 요원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용되어 출루나 희생 번트, 혹은 주루 플레이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습니다. 외야 수비에 나가 강한 어깨로 주자의 진루를 저지할 수도 있습니다. 3월 30일 경기에서 두산의 선발 투수가 좌완 유희관일 경우 우타자 임재철이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랜 기간 두산에 몸담으며 젊은 선수들을 이끌던 베테랑 김선우와 임재철은 친정팀을 상대로 한 개막 2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LG맨이 된 두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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