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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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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70점에 그대로 머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리그 1위 자리를 내주는 한편, 승점 69점이 된 바르셀로나에도 승점 1점 차이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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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앙 수비수로 나선 라모스는 후반 17분 네이마르 다 실바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라모스는 페널티킥과 함께 레드 카드까지 받았다. 라모스는 경기 후 골닷컴 등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네이마르를 건드리지 않았다( I didn't touch Neymar)"라면서 "세상에는 선수들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게 있다. 오늘 경기의 승패는 미리 정해져있었다(There are some things you can't fight against. This was pre-meditated)"라고 말하는 등 과감한 발언을 터뜨렸다. 라모스는 "다시는 이번 시즌에 운디아노 주심과 만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심판에 대한 적개심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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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지 5년 됐는데, 그 동안 심판 덕을 본 적이 한번도 없다"라면서 "이날 주심은 이런 경기(엘 클라시코)를 맡을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었다. 12명과 싸우는 것 같았던 경기"라고 격앙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