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시즌 11호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에 10경기만에 승리를 선사했다.
손흥민은 27일(한구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후반 35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1-1로 맞선 후반 35분 브란트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을 침투한 손흥민은 각도가 없는 상태에서 왼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월 8일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시즌 10호골을 터트린데 이어 약 50여일만에 기록한 득점이다. 시즌 11호, 리그 9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에 최근 9경기에서 1무8패를 기록했던 레버쿠젠은 10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3분뒤 터진 칸의 쐐기골까지 더해 레버쿠젠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기대했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홍정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레버쿠젠의 류승우도 벤치를 지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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