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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선수시절 1번을 포함해 신한은행에서 7번, 그리고 우리은행에서 2번의 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적으로 10번째 우승반지를 낀 셈이다. 위 감독은 자신이 5년간 보좌했던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을 꺾으며 '청출어람'을 이뤄내기도 했다. 또 자신이 여자농구 코칭스태프의 길을 걷기 시작한 안산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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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비시즌에 훈련을 제대로 지휘하지 못해 시즌 초 힘들다고 봤는데, 선수들이 그 고비를 넘기면서 뒷심을 발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 감독은 "지난 2005년 안산 신한은행에서 코치로 시작했으니 올해로 안산에 온지 딱 10년째다. 신한은행이 다음 시즌부터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겨 안산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였는데, 우승으로 마무리를 해서 더욱 남다르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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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명승부를 펼쳤지만 끝내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패퇴한 임 감독은 "위 감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좋은 선수를 많이 키워낸 것 같다. 앞으로도 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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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