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월25일 슈투트가르트와의 18라운드에서 마인츠 데뷔전을 치른 구자철은 이어 이어진 프라이부르크와의 19라운드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난 2년간 마인츠의 구애를 받으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500만유로)를 기록한 선수 다운 활약이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무언가 어색해보였던 구자철은 마인츠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물만난 고기처럼 뛰었다. 그러나 이 후 주춤한 모습이었다.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사라진 모습이었다. 과감한 압박을 이어가며 팀 공헌도는 높았지만, 마인츠가 기대한 마무리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주 브라운슈바이크전에서는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도 못했다.
Advertisement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후반 40분까지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동료들의 위치를 조정하고, 투쟁적인 모습으로 볼을 지켜냈다. 92%의 패스성공률을 보이며 공격 첨병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후반 5분과 7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오랜만에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Advertisement
한편, 이날 경기는 코리안 더비로 진행됐다. 전반 30분 라그나르 클라반을 대신해 홍정호가 교체투입됐다. 홍정호는 실수 없이 무난한 수비를 펼쳤고, 과감한 공격가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홍정호는 평점 4점을 받았다. 지동원은 근육 부상으로 이날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