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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1층 복도에는 박경완의 선수 시절 사진, 장비, 유니폼 등을 전시하는 '박경완 기념존'을 마련한다. 기념존 내에는 박경완의 과거 사진과 팬들의 현재 사진을 합성하여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는 '타임머신 포토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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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시구는 이날의 주인공인 박경완이 맡으며, 경기 중 이닝간 교체 타임에는 박경완에게 보내는 팬들의 영상 메시지가 전광판을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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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발자취' 세리머니는 박경완이 그라운드를 돌면서 자신의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는 이벤트이다. 경기장의 모든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박경완이 등장해 홈플레이트에서 공식 은퇴사를 낭독한다. 의미있는 기록들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과 꽃다발 증정이 1루(2003년 준우승, 역대 최초 4연타석 홈런), 2루(2007년 우승, 역대 포수 최초 40홈런), 3루(2008년 우승, 역대 포수 최다 314홈런)에서 진행되며, 다시 홈플레이트(2010년 우승, 역대 포수 최다 출장 2,043 경기)로 돌아와 23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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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구결번 상징 조형물을 공개하는 '영구결번 제막식', 카퍼레이드 등 공식 은퇴 행사를 마치면 박경완이 직접 1루 응원단상으로 올라가서 팬들에게 감사의 은퇴 인사를 실시한다.
한편, 은퇴식에 앞서 팬들이 가지고 있는 박경완과의 추억을 다른 팬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로 4월3일까지 박경완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팬은 박경완과 관련된 의미있는 사진과 본인의 연락처 및 사연을 이메일(bestskw@nate.com)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사진은 은퇴식 기념 영상을 제작하는데 활용되며, 팬 4명을 선정해 '레전드의 발자취' 세리머니에서 박경완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