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10년부터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학교'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가진 장점과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한국외국어대학교와 KAIST 교수진 및 대학생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Advertisement
'과학인재과정'은 화학?물리 등 생활과 관련 있는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한 실험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언어인재과정'은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 등 5개 언어권으로 나눠 깊이 있는 이중언어구사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일본인 어머니들 둔 김승민(14)군은 입학식에서 "일본어 제대로 배우지 못해 어머니와 대화할 때 가끔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기회에 성실히 공부하여 어머니와 당당하게 대화하고, 나아가 일본과 우리나라를 잇는 다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전자/화학/통신 관련 분야 연구원들이 LG의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과학이론과 실습 컨텐츠를 제작하고, 학기 중 매월 실시되는 1박2일 캠프 시 약 LG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진로탐색, 미래 설계 등의 특강을 진행한다.
입학식 후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3기 학생들은 LG트윈타워 내에 위치한 청소년 과학관 'LG 사이언스홀'을 방문해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았다.
LG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두 가지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만큼 글로벌 시대에 더욱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인재"라며 "재능과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