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오는 4월 8일 발매되는 정규 8집 '8'의 수록곡 '운 듯'을 4일 0시에 기습 선공개한다.
이소라 측은 2일 "지난 3월 31일 진행된 프리미엄 음악감상회(이하 음감회) '이소라 8 미리 봄' 이후 앨범 수록곡들을 하루라도 빨리 듣고 싶다는 미디어와 음악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수록곡 '운 듯'을 4일 0시에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소라의 신보 '8'은 음감회 이후 각종 매체를 통해 그동안 이소라가 보였던 음악으로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보인 것에 대해 대대적으로 조명됐으며, 이에 따른 대중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한 곳에 모아지고 있다.
이소라는 '운 듯' 의 기습 선공개를 결정한 동시에, 8일로 예정된 앨범 발매일을 11일 0시로 늦추고, 뮤직비디오 등을 포함한 앨범의 최종 마무리 작업에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운 듯'은 이소라의 '8' 앨범 중 마지막 8번째 트랙으로, 마이 앤트 메리 출신이자 현재 원 맨 밴드 토마스쿡으로 활동 중인 뮤지션 정순용이 작곡을 맡은 동시에, 기타와 피아노를 직접 연주했으며, 노랫말은 이소라가 썼다.
이 곡이 공개된 후 전체 앨범에 대한 기대와 관심 역시 한층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이소라는 '운 듯'의 기습 선공개 외에도 '8' 앨범 발표를 앞두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행보를 연일 이어가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직접 쓴 손 글씨를 공개하며 시작된 이소라의 독특한 행보는, 사상 첫 앨범 수록곡 악보 공개라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개됐다.
당시 공개된 '난 별', '나 focus'의 악보는 온라인상에서 악기와 장르를 불문한 수 백여개의 커버 곡들을 탄생시키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음감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이소라의 신보에는 네티즌들이 상상한 그 이상의 사운드와 구성을 담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최근 '난 별'의 뮤직비디오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이 뮤직비디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현재 활발하게 제작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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