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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대표, "말산업 육성, 관련 법안 정립에 달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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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KRA한국마사회가 개최한 제1회 말산업연구 포럼에서 패널로 참가한 김문영 (주)레이싱미디어 대표가 "올바른 말산업육성을 위해서는 관련 법안의 정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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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연구 포럼은 말산업 발전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건설적인 논의의장을 마련하고, 말산업 R&D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연구 아젠다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김문영 대표는 참고자료에 '승마장 주인을 범죄자로 내모는 이상한 대한민국 말산업육성'이란 칼럼을 소개했고, 발표를 통해 "90년간 경마만을 말산업으로 생각해 왔다. 최근 말산업육성법을 통해 승마 등 말산업 전반에 대한 발전을 꾀하고 있지만 20여 가지의 법들이 충돌하고 있어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 이는 범정부적으로 고민해야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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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또 "말산업육성법과 충돌하는 더욱 심각한 법은 농지법이나 체신법보다 사감위법과 마사회법이다. 유럽국가처럼 말을 애완동물로 키울 수 있는 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국내 최초로 마련된 제1회 말산업 연구포럼은 말산업 전담기관·담당공무원·현장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말산업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과 더불어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일선 말산업 담당 공무원들이 뜨거운 관심도를 나타내며 현장 업무처리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해, 말산업육성법의 부족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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