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3일 목동 두산전서 8개의 안타와 10개의 4사구를 얻어 무려 18번이나 출루했지만 홈을 밟은 선수는 6명에 그쳤다. 그만큼 찬스에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은 것.
넥센 염경엽 감독은 "잔루가 많아 힘든경기였다"고 한 뒤 "유한준의 안타로 흐름을 가져왔고 윤석민이 결승타를 쳐 더 기쁘다"고 했다.
마운드에 대한 걱정은 계속. 특히 선발이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다. 이날 선발이었던 문성현도 4⅓이닝만에 내려왔다. "선발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 차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는 염 감독은 "조상우부터 손승락까지 불펜진이 잘 던졌고 그래서 희망적"이라고 했다.
선수들의 단합된 힘을 칭찬했다.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것은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넥센은 4일부터 마산에서 NC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NC는 에릭, 넥센은 밴헤켄이 선발등판한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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