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올여름 계획은 '폭풍영입' 대신 '고효율 영입'이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구단주가 핵심 포지션을 강화시키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지난 여름처럼 팀을 완전히 바꾸는 수준의 대대적인 규모는 아닐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가레스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며 얻은 수익을 바탕으로 무려 1억1000만파운드를 선수 영입에 투자했다. 하지만 영입파들이 제 몫을 하지 못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토트넘은 현재 팀 셔우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다음시즌 새로운 감독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루이 반 할 네덜란드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레비 회장은 약점으로 지적된 포워드진과 골키퍼 보강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레비 회장은 "우리의 스쿼드는 잠재력이 높다. 그래서 계속해서 스쿼드를 강화시키기 위해 투자를 할 것이다. 물론 올여름처럼 대대적인 영입을 하는데신 주요 포지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했다.
토트넘은 로멜루 루카쿠(에버턴)과 로익 레미(뉴캐슬)을 노리고 있으며, 휴고 로리가 떠날지도 모르는 골키퍼 포지션에도 보강을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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