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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SK전을 관전했다.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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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모자, 그리고 롱부츠 등 패션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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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과의 첫 인사에서 손가락 세리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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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인연>
TV를 통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들을 지켜봤다. 매우 인상적이었다. 또, 한국에서 뛴 외국인 선수들에게 많은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까지는 알지 못했다.
-다른 팀들의 구애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LG 선택의 이유는?
캔자스시티의 마이너리그 팀에 있는 신진호가 서울 생활과 LG에 대해 많이 알려줬다. LG에 먼저 입단한 코리 리오단과도 친분이 있었는데, 리오단이 생활에 만족한다는 얘길 듣고 LG행을 결심했다.
-추신수(텍사스)와의 맞대결에서 강했다.
추신수는 정말 좋은 선수다. 아웃을 많이 시키기는 했다.(추신수는 티포드를 상대로 통산 5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한 번은 추신수가 기분이 나빴는지 타구로 나를 맞혔다. 103마일(약 164km)의 강타구가 내 엉덩이를 때렸다. 엉덩이 전체에 피멍이 들었다. 힘들었다.(웃음)
<야구선수 티포드>
-자신을 어떤 투수로 소개하고 싶은가.
팀 승리를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다. 나는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투수다. 타자들의 스윙을 유도하기 위한 투구를 할 것이다. 그렇게 빠른 승부를 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게 목표다. 야구는 어디서 하든 똑같다고 생각한다.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만 주어지면 괜찮을 것 같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준비를 했다고 들었다. 선발 적응 문제는?
선발로 나서도 문제없다. 당장 투구수를 늘리는 것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훈련과 경기를 소화하며 차츰 늘려나갈 것이다.
-성격이 매우 쾌활하고 명랑하다. 마운드에서도 그런가?
절대 아니다. 야구장 밖에서는 항상 즐겁지만 마운드 위에서는 경기에만 집중한다. 팀은 승리를 위해 나에게 연봉을 지급한다. 나는 그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
-당장 경기에 나설 수 있나?
몸상태는 매우 좋다. 지난달 29일까지 미국에서 피칭을 했다. 다음주 2군 경기에 나선다. 그 이후 코칭스태프가 등판 시기를 결정해줄 것 같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