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일본 쓰쿠바 남자 퓨처스대회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핀 티어니(뉴질랜드)와 짝을 이룬 이덕희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가타야마 쇼-사토 붐페이(이상 일본) 조에게 0대2(4-6, 4-6)로 패했다.
이날 복식 4강과 결승을 모두 소화한 이덕희-티어니는 준결승에서 다케시마 순로-기쿠치 겐고(이상 일본) 조를 2대0(6-2 6-4)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에 선착해 체력을 비축한 가타야마-사토의 벽까진 넘지 못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복식 랭킹 1220위인 이덕희는 이번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 10점을 확보, 복식 랭킹 1000위 초반대에 진입하게 됐다.
현대자동차와 KD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이 대회 단식에서는 준결승에서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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