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성이 중요할 때 한 방을 쳐줬다."
한화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2로 승리했다. 김회성이 결승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을 폭발시켰고, 김태균이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한화 김응용 감독은 "먼저 유창식이 잘 던져줬다. 개수가 많아져서 교체해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경기 초반 호투하던 유창식은 5회말 1사 후 손시헌에게 2루타를 맞은 뒤, 8,9번 타자인 지석훈과 허 준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모창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유창식은 6회 1사 후 테임즈에게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94개.
김 감독은 타선에서 김회성과 김태균을 칭찬했다. 그는 "타격에서는 김회성이 중요할 때 한 방을 쳐주었고, 김태균이 살아난 것도 다행이다"고 했다.
한편, NC 김경문 감독은 "내일 좋은 경기하겠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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