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조별리그 최종 상대 벨기에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이번에는 '에이스' 에당 아자르(첼시)가 쓰러졌다.
다행히 가벼운 부상이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잇따른 선수들의 부상에 마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가슴을 쓸어 내리게 됐다.
아자르는 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18분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쉬를레와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닌것 같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아자르가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다"면서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았지만)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도 최소 2주는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 출전해 14골-7도움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아자르의 부상에 첼시는 물론 벨기에 대표팀도 신경을 곤두 세우게 됐다.
특히 벨기에는 잇따른 부상에 몸살을 앓고 있다. 주전 공격수 크리스티앙 벤테케(애스턴빌라)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데 이어 백업 골키퍼인 코엔 카스틸스(호펜하임)도 정강이뼈 골절로 브라질행이 무산됐다. 아자르의 종아리 통증이 가벼운 부상으로 밝혀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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