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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 위기가 찾아왔다. 1대1 찬스를 맞은 서울의 김현성을 양준아가 잡아챘다.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그 순간 박 감독이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을 받았다. 박 감독은 약 5분간 항의하며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았다. 다행히 후반 33분 해결사 이근호가 날았다. 권순형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화답,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근호의 올시즌 첫 축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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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1승4무2패로 승점 7점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퇴장 상황에 대해서는 "난 다혈질이고 직설적이다. 냉정하게 했어야 했다. 순간적으로 자제능력이 부족했다. 수적 열세가 있었다. 전북전도 그랬지만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했다"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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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13일 성남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박 감독은 "앞으로가 문제다. 성남전은 원정이지만 물러설 수 없다. 성남도, 우리도 중하위권으로 분류돼 있는 만큼 승부를 내야 한다.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며 "오늘 사실 소득이 있었다. 최호정이 잘해줬다. 안재훈은 모험이었지만 예상외로 선전했다. 권순형은 발목 부상에도 제 역할을 했다"고 덧뭍였다.
상주=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