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를 괴롭히고 있는 무릎 부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Advertisement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9일(현지 시간) "호날두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병원을 찾아 다시 한번 무릎에 MRI 촬영을 하는 등 재차 정밀 검진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샬케04와의 경기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부상 자체는 비교적 흔한 슬개건 부상으로 알려졌으나, 문제는 생각보다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Advertisement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8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1차전에서도 경기 도중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어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호날두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서 0-2로 완패했지만, 1·2차전 합계 3-2로 가까스로 도르트문트에 앞서며 4강에 올랐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스코어가 유리했고, 보다 완벽한 상태를 기하기 위해 호날두에게 휴식을 줬을 뿐"이라며 "13일(이하 한국 시각) 알메리아 전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관계자를 인용해 "호날두는 안첼로티 감독으로부터 '무조건 안정' 지시를 받았다"라면서 "호날두는 오는 17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복귀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햄스트링 파열로 라인업에서 제외된 마르셀로는 코파 델레이 결승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지만, 회복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