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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 "리버풀 우승 유력…1년 더 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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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레전드이자 축구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제이미 캐러거.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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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캐러거(36)는 지난 시즌 은퇴할 당시 이번 시즌 성적을 예상했을까. 그랬다면 적어도 1년은 더 뛰었을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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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한 자리에서 "리버풀은 이제 리그 우승 레이스에서 꽤 우위에 섰다"라고 평가했다.

리버풀의 '우승 가도'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팀은 역시 우승경쟁중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다. 리버풀은 오는 13일 맨시티와, 27일 첼시와 각각 홈구장 안필드에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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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가 리버풀의 유리함을 점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챔피언스리그 때문이다. 리버풀을 제외한 두 팀은 모두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리그에만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것.

캐러거는 "첼시와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느라 부상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특히 첼시의 경우 리버풀전을 사이에 두고 22일 또는 23일에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29일 또는 30일에 2차전을 치르도록 되어있어 더욱 불리해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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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캐러거는 "또한 안필드에서의 원정경기는 어느 팀에게나 어렵다. 둘중 누구도 리버풀을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본다"라며 "리버풀로선 리그 우승을 향한 24년간의 기다림이 끝나기 직전"이라고 덧붙였다.

현역 시절 오로지 리버풀에서만 19시즌을 뛰었던 '리버풀 수비의 지휘자' 캐러거는 2010년 이후 현저하게 노쇠한 모습을 보인 끝에 지난해 5월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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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캐러거는 최근 방송에서 "1년만 더 뛸 걸 그랬다"라며 연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여러 차례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예상하는 등 '친정팀 사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은 오는 11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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