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KIA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1사 2루서 3루 도루에 성공한 김선빈을 홈에서 아웃시킨 넥센 로티노(오른쪽)이 투수 밴헤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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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밴헤켄이 1선발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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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26타자를 상대로 6안타 1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밴헤켄은 10일 목동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등판,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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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은 이어 한현희가 1-0으로 앞선 8회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밴헤켄은 외국인 포수 로티노와 첫 호흡을 맞췄는데 나무랄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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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구와 포크볼로 KIA 타자들의 타이밍을 기막히게 빼앗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 직구는 빠르지 않았지만 스트라이크 존 구석을 파고 들었다. 포크볼은 타자 무릎에서 아래로 잘 떨어졌다
밴헤켄은 지난 2경기에 선발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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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6회까지 단 한 번도 선두타자를 출루시키지 않았다. 7회 선두 타자 김선빈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실점 위기를 맞았다. 김민우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간 김선빈이 3루 도루에 성공한 후 로티노의 악송구 때 홈을 파고들다 태그아웃됐다. 동점 위기를 로티노가 모면한 것이다. 자신의 송구 에러를 멋진 태그 플레이로 스스로 극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