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LG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펼쳤다. 전날 첫 번째 경기는 12회 연장승부 끝에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4회 2사 2루에서 롯데 강민호가 LG 우규민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다.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강민호.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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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9)의 시즌 4호 홈런이 터져나왔다. 경기 전 "감이 좋다"던 말대로 화끈한 타격 솜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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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1로 앞선 4회초 2사 후 1점 홈런을 날렸다. 앞서 3회초에도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좌전안타를 날렸던 강민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장타를 날렸다.
KIA 좌완 선발 임준섭과 만난 강민호는 초구로 들어온 서클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짜리 1점 홈런을 쳤다. 이로써 강민호는 지난 9일 부산 LG 트윈스전에 이어 4일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