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의 대전이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챌린지 4라운드에서 4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보탠 대전은 승점 9(골득실 +6)로 안산(승점 9·골득실 +5)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 앞선 2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외국인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멀티골로 대전의 연승행진을 이끌었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아드리아노는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시즌 6골로 챌린지 득점 선두를 고수했다. 대전은 김찬희의 2골을 더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같은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강원전은 2대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앞서 나란히 3연패를 기록했던 두 팀은 무승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12일 열린 4라운드 3경기에서는 안양과 대구, 고양이 승리를 신고했다. 안양은 '1강' 안산을 2대0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리그 선두(승점 10)로 도약했다. 충주-대구전에서는 대구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노행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충주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고양은 수원FC를 1대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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