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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바르셀로나 제의 받아들일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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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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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46·독일)이 과연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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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바르셀로나를 이끌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스페인 언론들은 15일(한국시각) 마르티노 바르셀로나 감독이 올 시즌 성적과 관계없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며 '바르셀로나의 차기 감독직 후보에 클롭 감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계약이 2년 더 남았으나, 조기 계약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사령탑 물망에 오른 클롭 감독은 독일이 자랑하는 지도자다. 2008년부터 도르트문트를 이끌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2회 및 FA컵 1회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성과를 얻었다. 2011~2012년 연속 독일 최우수 감독상을 차지했고, 2013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지도자상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화려하진 않았던 현역 시절과 달리, 뛰어난 전술 운영과 과감한 판단력을 앞세워 세계 최고 지도자 반열에 올랐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 뒤 성과를 얻지 못한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충분히 클롭 감독 영입을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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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클롭 감독의 의지다. 클롭 감독이 바르셀로나로 오기 위해선 도르트문트와의 기존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 도르트문트는 클롭 감독과 오는 2017년까지 재계약 하면서 중도 파기에 대비한 규정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 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에서 오랜 기간 일했던 클롭 감독이 쉽게 바르셀로나의 제의를 받아들일지도 미지수다.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제의를 무턱대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기엔 힘들다. 바르셀로나도 이런 문제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바르셀로나는 클롭 감독 영입 실패에 대비해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을 제2의 옵션으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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