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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가 이 처럼 고공 비행을 있지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는 몇년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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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국가대표 이창우(21·한국체대)가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해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다. 이창우는 이 우승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2014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한 이창우는 비록 컷을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프레드 커플스, 웨브 심프슨(이상 미국) 같은 유명 골퍼들과 플레이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동부화재 대회에 출전한다. 아마추어에게 빼앗긴 우승컵을 탈환하기 위해 장타자이자 2010년 상금왕 김대현(26·캘러웨이)이 선봉에 선다. 여러차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노리다 고배를 마신 김대현은 올해부터는 국내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돌아왔다. 특히 대회장소인 웰리힐리 골프장은 김대현이 2009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이 열렸던 곳이어서 더욱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장타왕 김태훈(29)이 가세, 호쾌한 드라이버샷 대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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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PGA 투어는 지난해보다 2개 대회가 늘어난 16개 대회가 열린다. 2014년도 KPGA 코리안투어 일정에 따르면 지난해 14개 대회보다 많은 16개 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전체 상금 규모는 약 107억원으로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상금 부문에선 '제57회 KPGA 선수권'이 지난해에 비해 상금이 2배 증액된 10억원으로 치러지게 돼 메이저대회다운 면모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7월 둘째 주 동촌GC에서 치러질 KPGA 선수권 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국내에서는 다섯 번째로 10억원의 총상금을 기록하는 대회가 됐다. 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역시 올해부터 총상금을 6억원에서 8억원으로 2억원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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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