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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채용시 인문학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구직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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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이유로는 '가치관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라서'(50.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고의 깊이를 평가하는 좋은 방법이라서'(49.1%), '스펙 인플레가 비교적 덜할 것 같아서'(21.1%), '획일화된 평가 방식이 아니라서'(20.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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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구직자의 절반(48.2%)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준비하기 너무 광범위해서'(51.8%, 복수응답),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49.2%), '지원기업에서 원하는 것을 알기 어려워서'(23.6%), '전공 등과 달라 생소한 학문이라서'(22%)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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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업에서 인문학적 소양 평가가 강화되고 있음을 체감하는지에 대해 46.2%가 그렇다고 밝혔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기업이 인문학적 소양 평가를 도입하는 이유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폭넓은 사고와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인재가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인문학적 소양은 단기간에 쌓을 수 없는 만큼 꾸준하게 관련서적과 강연을 들으며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평소 자신의 생각과 관점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