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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첫 4안타 경기다. 무엇보다 안타 4개 중 3개가 장타였던 게 돋보인다. 2루타 3방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3일 오릭스전에서 첫 홈런을 터뜨린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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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라쿠텐 선발 미마 마나부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145㎞짜리 몸쪽 직구를 공략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2경기 연속 타점이자 시즌 6타점째다. 이대호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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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1사 1루서는 미마의 초구 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대형 2루타를 쳤다. 소프트뱅크의 홈구장 야후오크돔의 펜스 높이는 5.84m로 일본 구장 중 가장 높다. 다른 구장 펜스였다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타구였다. 이대호의 최근 물오른 장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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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두번째 투수 아오야마 고지를 상대로 우측 담장 상단을 맞히는 2루타를 때렸다. 앞서 두 차례 좌측으로 2루타를 만든 이대호는 가볍게 밀어쳐 우측으로도 초대형 2루타를 만들었다. 무사 만루 찬스가 이어지며 이대호에게 득점 찬스가 왔지만, 이대호는 야나기타 유키의 1루수 앞 땅볼 때 홈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