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경비정 동원해 120여 명 구조…나머지 탑승객 구조 기다리는 중
진도 해상에서 450여명이 탄 여객선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일 아침 8시 반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지난 15일 밤 9시에 인천에서 출항했으며, 사고가 난 지역은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남서쪽 3km해상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비롯해 선원 20명, 일반 승객 65명 등 총 447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여객선은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90도 가량 기울어 침몰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과 구조헬기를 출동시켜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학생들은 객실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120여 명이 구조된 상황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사고 여객선에서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 현재 출동해서 구조 중이다. 현재까지 사망자 및 부상자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이 타고 있는 걸 확인했다"며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 중 사고라니... 아침부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많이 탔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학부모에게 전화해서 신고가 들어갔네요. 어떻게 이러한 일이 생기죠?", "진도 여객선 침몰, 학생들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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