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발칵'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자가 164명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77명, 교사 3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4시께 단원고등학교 측은 구조돼 연락이 취해진 학생이 77명, 교사는 3명이라고 밝혔다. 당초 신원미상의 2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정차웅 군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발생 후 학부모 300여 명과 학교 측 관계자는 버스를 타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으며, 먼저 현장에 도착한 학부모들은 자식의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4시 현재까지 총 164명의 구조를 확인했으며 2명 사망과 293명 생사 여부 확인 중 "이라며 "구조대가 선실 안으로 진입해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59명을 태운 여객기가 침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침몰한 진도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이 탑승했다.
당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중 한 명이 아버지에게 배가 뒤집히고 있다고 전화를 했고, 학생 아버지는 곧바로 해경에 최초 신고해 사고가 접수됐다.
한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건과 관련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모두 무사하기를",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구조되어 오는 중이라 집계가 안 된 것 뿐이길",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포함한 승객들의 무사귀환 바래요",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안타까워, 부모님 심정 찢어질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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