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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에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인천시 중구 항동의 회사 사무실에 급히 사고대책 본부를 꾸리며 탑승 인원 명단을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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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선사 측이 밝힌 탑승 인원은 447명으로, 대체선장 이모(69)씨 등 선원 및 승무원 26명, 승무원 보조 아르바이트생 3명, 선상 불꽃놀이 행사 업체 직원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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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측은 빗발치는 항의와 문의 전화에 방송 뉴스와 해경 발표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범 부장은 "'세월호'가 15일 21시에 출항했다. 원래 저녁 6시 30분 출항 예정이었지만 짙은 안개로 지연 돼 출항했다"라며 "이런 사고가 처음이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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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해진해운은 조선소의 대형 크레인을 빌려 신속히 여객선을 인양할 계획이며, 구조자와 실종자 현황이 파악되면 희생자 가족들과 보상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