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7년만에 한 이닝에 홈런 3개를 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초 홈런 3방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0-2로 뒤진 3회 2사 후 상대 선발 이재학으로부터 나바로와 채태인이 백투백 솔로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최형우의 우전안타와 박석민의 몸에 맞는 볼로 이어진 2사 1,2루 찬스.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이재학의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낮게 들어온 127㎞짜리 체인지업을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7년만에 나온 한 이닝 3홈런 기록이다. 삼성 구단 사상 25번째다. 삼성은 지난 2007년 7월 13일 수원 현대전에서 연장 12회초 강봉규 이정식 양준혁이 홈런을 터뜨려 한 이닝 3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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