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많이 보고, 좋은 공을 노려쳤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거포 히메네스가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시즌 2~3호 홈런포를 몰아쳤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볼스테드의 몸쪽 직구(146㎞)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1-1 동점. 히메네스는 지난 10일 사직 LG전에서 첫 끝내기 홈런을 쳤었다. 8일만에 두번째 홈런포를 가동한 것이다.
그는 4회 세번째 타석에서 두산 두번째 투수 홍삼상의 가운데 몰린 직구(146㎞)를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투런 홈런. 홈런 2방으로 3타점을 올렸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쳤다.
롯데가 13대7로 승리했다.
히메네스는 "지난 NC전에선 5구안에 승부를 봤다. 안 좋았다. 이번에 공을 많이 봤다. 타격 밸런스가 좋아지고 있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타자들이 잘 해서 이겼다. 히메네스가 중심타자 역할을 잘 해줬다"고 말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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