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젊은 공격수가 채 꽃을 피워 보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은 19일(한국시각) '암과 투병해왔던 딜런 톰비데스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톰비데스는 지난 2011년 고환 종양을 발견한 뒤 3년 간 병마와 싸웠으나, 결국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호주 출신인 톰비데스는 호주 청소년대표팀에 포함되면서 청소년월드컵(17세 이하) 무대를 밟을 정도로 기대를 모았다. 15세 때 웨스트햄에 입단해 2012년 리그컵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웨스트햄은 '톰비데스은 사랑스러운 아들, 멋진 오빠, 웨스트햄의 자랑스러운 선수였다. 우리 모두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웨스트햄은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톰비데스의 추모식을 가질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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