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수 앙트완 그리에츠만(23)의 주가가 상종가다. 맨유를 비롯해 리버풀과 아스널까지 영입 전선에 뛰어들었다.
2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맨유, 리버풀, 에버턴, 아스널이 프랑스 청소년대표 출신인 그리에츠만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그리에츠만은 올시즌 폭발적인 골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46경기에 출전, 20골을 터뜨렸다. 2009~2010시즌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후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그리에츠만의 몸값으로 2000만파운드(약 348억원)을 책정해 놓았다.
하지만 잉글랜드 클럽들은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혔다. 프랑스리그의 큰 손 파리생제르맹(PSG)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하지만 그리에츠만의 꿈은 브라질월드컵 출전이다. 프랑스대표팀에 승선하는 것이 급하다. PSG은 이 점을 노릴 듯하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대표팀 감독을 통해 그리에츠만의 꿈을 실현시킨 뒤 PSG로 데려오려는 시나리오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아스널도 그리에츠만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프랑스 출신이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그리에츠만에게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임무를 부여하고 싶어한다.
그리에츠만의 미래는 장미빛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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