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위해 기적을 쓰고 있다.
선덜랜드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탠포드브릿지에서 열린 EPL 35라운드에서 첼시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던 선덜랜드는 첼시마저 제압하며 위기의 '2연전'을 마무리했다. 기적에 가까운 결과다. 리그 3위의 맨시티와 2위의 첼시를 상대로 승점 4점을 보탰다. 선덜랜드는 승점 29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17위 노리치시티(승점 32)와의 승점차를 7점에서 3점으로 좁히며 강등권 탈출 희망을 살리게 됐다.
선덜랜드는 전반 12분 에토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 갔지만 전반 18분 위컴의 동점골과 후반 37분에 터진 보리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위컴은 맨시티전에서 홀로 2골을 넣은데 이어 첼시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선덜랜드의 구세주로 떠 올랐다.
한편, 오른 무릎 건염 부상 중인 기성용은 결장했다. 맨시티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결장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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