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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만들어진 T1의 창단 멤버인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등은 이후 '스타크래프트1'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명성을 날렸고, 이어 정명훈 김택용 도재욱 정윤종 어윤수 등을 계속 배출해 내며 최고의 e스포츠팀임을 입증했다. 2005~2006년 '스타1'으로 치러진 프로리그 전후기리그 우승과 그랜드파이널 우승까지 내리 차지했고 2006년 프로리그 전기리그 우승도 T1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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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프로게임단 최초로 마스코트 '벙키'를 선보였고, 스포테인먼트 개념을 e스포츠에 도입해 팬 서비스에서도 적극 앞장섰다. 종족별 전담 코치제, 숙소와 연습실의 분리, 선수들의 체력 단련 등 게임단의 운영 체계를 하나씩 정립해왔다. 또 임요환에 이어 최연성이 '스타2'팀 감독을 맡으면서 프랜차이즈 스타를 코칭스태프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냈다. 모기업인 SK텔레콤은 지난 2005년부터 7년간 한국e스포츠협회의 협회장사를 맡아왔고, 각종 대회의 스폰서를 도맡으며 e스포츠 발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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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을 맡고 있는 SK스포츠단 오경식 팀장은 "훌륭한 선수들과 감독 덕분에 T1이 10년간 최고의 명문팀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앞으로 20주년, 30주년을 맞을 수 있고, 한국 e스포츠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T1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