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상대 좌완 선발 등판에 따라 또다시 우타자 일색의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넥센은 22일 목동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롯데의 이날 경기 선발투수는 좌완 에이스 장원준. 이에 따라 염 감독은 1번 서건창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모두 우타자로 내세웠다. 1번 서건창을 시작으로 이택근 윤석민 박병호 강정호 김민성 유한준 로티노 오 윤이 선발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의 두터운 선수층 덕에 가능한 일이다. 주축 좌타자들인 문우람, 이성열 등을 제외하고도 9개 구단 최고의 강력한 타선을 짤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춘 넥센이다.
사실, 이런 우타자 일색의 라인업은 지난 17일 열린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이미 한 차례 선보인 적이 있다. 염 감독은 이날 경기 LG 선발이 좌완 임지섭인 것을 감안해 하루 전 "9명의 타자를 모두 우타자자로 내보내겠다"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었다. 실제로는 김민성이 발등 통증으로 빠져 서건창이 투입돼 8명의 우타자가 경기에 나섰지만, 염 감독은 상대 투수를 압박하고 기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일석이조의 작전을 펼쳤었다.
넥센은 롯데 장원준을 맞아서도 LG전과 거의 흡사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로티노가 포수에 들어가기에 오 윤이 좌익수에 배치되고 김민성이 지명타자로 공격에 나서는게 바뀐 부분이다. LG전 때는 비로 경기 도중 노게임 선언이 돼 타선 효과를 확실히 확인할 수 없었다. 롯데전은 염 감독의 전술 성과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목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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