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골퍼' 리디아 고(17·뉴질랜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25일(한국시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시진핑(60)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59) 일본 총리 등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150명의 온라인 투표 후보자 명단 중 한국계는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리디아 고, 두 명 뿐이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두 명의 한국인이 선정됐었다.
1997년생인 리디아 고는 2013년 LPGA에 입회한 유망주다. 2012년 아마추어계를 평정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캐나디언 오픈 우승을 포함해 세 차례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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